[경제PICK] 대형마트 새벽배송 '족쇄' 풀었다...전성수 서초구청장 인터뷰 / YTN

2024-05-27 1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윤보리 앵커
■ 출연 :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서초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면서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이 가능해졌습니다.

관련 내용을 가장 잘 아시는 분입니다.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스튜디오에 모시고관련 내용 더 알아봅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전성수]
안녕하세요?


오동건 기자가 설명을 했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 주세요. 새벽에 대형마트도 배달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잖아요.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하신 거예요?

[전성수]
요즘 다들 온라인에서 쇼핑하지 않습니까? 요새는 해외직구까지 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거든요. 그런데 대형마트는 새벽시간에 배송을 못하고 있습니다. 그러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선택을 잘할 수 있는데 못 하는 부분들. 요즘은 이런 쇼핑의 대세가 이미 온라인으로 가 있거든요. 오프라인은 온라인에 비해서 한 3분의 1밖에 안 돼요. 그런데 오프라인 대형마트라고 해서 규제를 영업시간을 강하게 하다 보니까 요즘은 경쟁력은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서 우리 소비자들한테 선택을 잘하실 수 있으니까, 그래서 그렇습니다.


그렇다면 대형마트에서 새벽배송을 전면 허용하게 되면 이제 기대효과는 얼마나 보시는 겁니까?

[전성수]
기대효과에 대한 부분들은 무엇보다도 소비자도 그리고 대형마트도 모두가 다 좋아진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. 무엇보다도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. 그리고 대형마트 같은 경우에는 이미 전국적인 오프라인 유통망을 갖고 있고 거기에 온라인을 함께하게 되면 실제로 새벽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도 있거든요. 그 주민들은 80% 이상이 우리 지역에도 온라인 새벽배송 하고 싶어. 그러면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고 있는 대형마트에서 그런 곳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뛰고 싶어도 뛸 수 없도록 발목을 잡고 있는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서 함께 같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.


전국에서 처음인가요?

[전성수]
그렇습니다.


언제부터 시작이 됩니까?

[전성수]
실질적으로 절차를 거쳐야 돼요. 저희들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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